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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 18주만에 하락…서울 전셋값 68주 상승

중앙일보입력 2020.10.15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동반 상승이 이번주에도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10월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9% 상승했고 전셋값은 0.16%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1% 오르며 8주 연속 상승폭이 유지됐다. 정부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가나 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ㆍ강동 보합…오름폭 커진 인천ㆍ경기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1% 상승했다. 노원구(0.02%)는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중구(0.02%)는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중랑구(0.01%)는 상봉ㆍ신내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마포구(0.00%)는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01%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연이은 정부 대책과 보유세 부담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다. 송파구(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위주로 상승했지만 강남구(-0.01%)는 일부 재건축 단지나 대형 평형 위주로 호가가 하락하며 6월 둘째주 상승(0.02%) 이후 18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서초(0.00%)ㆍ강동구(0.00%)는 보합을 기록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관악구(0.02%)는 봉천동 중저가 위주로, 강서구(0.01%)는 염창ㆍ방화동 위주로 올랐다. 영등포구(0.01%)는 당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08% 오르면서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평구(0.15%)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 GTX 등) 등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의 기대감이 있는 산곡ㆍ청천ㆍ삼산동 위주로 올랐다. 미추홀구(0.1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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